타짜 줄거리
-가구공장에 다니는 20대 청년 고니는 도박에 참여한다. 같이 일하는 친한 형님에게 무려 100만원을 빌리면서 말입니다. 과연 인생 첫 도박 결과는 어땠을까요. 결과는 탕진입니다. 몇 년 만에 돌아온 고니의 친누나는 이혼해서 위자료를 현찰로 챙겨왔다. 고니는 도박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누나가 받아온 위자료에 손을 댑니다. 또 다시 뛰어든 도박판에서 또 잃기만 합니다. 결국 집으로 돌아가 누나의 위자료를 전부 다 들고 나옵니다. 패는 무작위로 주어지는데 판을 키우라고 하는 직장동료 무석, 정말로 패는 좋은 거만 들어와 판이 계속 커집니다. 판은 점점 커져 여기서 어떻게 해야 돈을 딸 수 있을까 머리를 열심히 굴립니다. 무언가 이치에 맞지 않은 일이 벌어졌다. 고니는 모든 돈을 잃었고, 누나의 위자료는 사라졌다. 고니는 누나의 위자료를 모두 잃으면 내 목숨을 끊겠다고 다짐했지만 26살에 고니는 용기가 나지 않아 지키지 못했다. 대신 자신을 속인 박무석을 찾기 위해 인천으로 떠난다. 인천에 도착한 고니는 허름한 도박장에서 진상을 부리다 쫒겨납니다. 쫒겨난 고니는 호기롭게 칼을 휘두르며 돈을 훔쳐가는 고니와 그 모습을 바라보는 정체불명의 남자 누구일까요. 왜인지는 모르지만 정체불명의 남자는 고니를 도와줍니다. 고니는 정체불명의 남자인 평경장의 집을 찾아가 제자가 되고싶다고 합니다. 천하를 호령한 타짜 평경장은 고니의 패기는 인정했지만 제자를 받은 생각은 없었다. 계속 제자가 되고 싶다고 하는 고니에게 지나가는 남자한테 싸움을 걸어보라는 평경장의 말에 다짜고짜 주먹을 날립니다. 하지만 상대는 어디서 싸움을 배웠는지 고니의 주먹은 무색하게 얻어터지고 맙니다. 평경장은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하고 가버립니다. 그게뭔지 모르는 고니는 일단 찾아가서 매일같이 주먹을 내 던집니다. 평경장은 고심끝에 고니를 제자로 받아주게 됩니다. 고니는 돈을 벌고 싶은 마음과 누나의 돈을 갚겠다는 의지로 특훈에 돌입합니다. 고니는 문득 궁굼해 합니다. 스승평경장은 도박꾼중에 몇위인지 묻습니다. 평경장은 고니에게 있었던 일들을 설명해주고 당연 자신이 일등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여전히 평경장을 따라다니는 아귀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자신이 도박꾼중에 일등이라며 자랑을 쏟아내는 평경장을 보며 고니는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습니다. 계절이 변하고 실력이 쌓인 고니를 데리고 원정도박에 다닙니다. 그 두사람들의 도박은 거리와 장소를 가리지않고 다녔다. 최고의 타짜로 거듭나고 있는 고니를 데리고 부산으로 향합니다. 도박의 꽃 정마담, 전략가이자 평경장과 손발을 오래 맞춰온 인물이었다. 얼마뒤 세사람은 작업을 합니다. 고니는 평경장의 신호를 무시합니다. 자신의 실력을 이용해 승리합니다. 이에 화가난 평경장은 욕심많은 고니에게 손가락을 자르라 합니다. 고니는 손가락을 자르려 하지만 자르지 못하고 이상한 아저씨가 말을 합니다 어차피 나중에 다 잘라줄텐데 그냥 나두라 합니다. 그리고 평경장에게 돌아가 구구절절 변명을 합니다. 이상한 아저씨의 정체는 아귀라고 합니다. 아귀랑 평경장은 마주합니다. 서로 기싸움을하고 평경장은 고니를 정마담에게 보내고 각자의 기차칸에 탑니다. 아귀와 평경장이 탄 기차는 서서히 멀어집니다.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 두번째는 정말감과 객기 세번째는 누나에 대한 최책감과 그것을 갚기 위한 용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더 높은곳으로 올라가고싶다는 도전정신 20대 청년 고니는 계단을 천천히 밟고 올라와 평경장을 만나고 화투에 달려들게 된다. 고니는 국내최고의 타짜가 될 수 있을까요.
감상평
-영화를 보면서 처음에는 아무래도 부정적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몇 번 다시 돌려보다보니 고니의 도전정신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처음엔 가구창고에서 도박을 알아 타짜에게 당하고 그 다음 스승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점점 강한 상대를 만나 승리를 하고 점점 발전하고 강해지는게 꼭 게임하는거 같은 느낌이였다. 아무래도 캐릭터들도 강렬한 인상을 주다 보니 너무 신선한 느낌이였다. 배우들도 한 몫 한건 같았다. 주연 조연 할 거 없이 모두 캐릭터화 되어있어서 몰입도도 높았다. 친근한 아이템으로 영화의 소재가 되어 섯다게임을 잘 모른다 하여도 집중도가 높았다. 적절한 암시와 반전으로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승리의 방식이 조금은 다를 수 있다라고 영화를 보며 느꼈다. 소재가 신선했던거 같아서 더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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